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47 VS M16 (문단 편집) === 명중률 === 기본적으로 사격을 막 배운 민간인이 잡는다면 M16이 더 잘 맞는다는 점을 깔고 들어간다. 단 흔히 보병들에게 지급하는 물건이라면 AK나 M16이나 스펙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보병 소총에 요구하는 명중률은 소련이나 미국이나 3~4 MOA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고, 이는 보병들간의 교전이 보통 '''2~300미터 정도에서 벌어지며 이 거리에서 사람을 맞힐 정도만 되면 충분하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다만 단순한 스펙 외적인 부분에서 AK는 명중률이 달리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는 조준 방식 때문이다. 일단 구식의 오픈 탄젠트 가늠자이므로 정밀한 조준이 쉽지 않고, 총몸덮개가 위로 열리는 구조라 거기에는 조준 장치를 달면 잘못해서 영점이 틀어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총열덮개까지 가늠자를 밀어서 달았다. 이 말은 조준 반경(가늠자와 가늠쇠 간의 거리)이 짧아진다는 뜻인데, 조준 반경을 늘리기 위해 가늠쇠를 총구 끝에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준 반경이 378mm로 짧다. 그만큼 조준에 오차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반면 M16은 조준 반경이 500mm으로 긴 데다, 이 부분에 좀 더 투자를 해서 야간 사격용 트리튬관도 가늠쇠에 심어놨고 가늠자도 장거리용과 단거리용의 2가지가 따로 달려 있다. 또한 AK의 7.62×39 mm탄은 M16의 5.56×45 mm보다 무겁고 느리므로 장거리 사격에는 적합하지 않다. 소구경 고속탄은 좀 더 오래 안정적인 탄도를 유지하는 반면 AK가 사용하는 무겁고 느린 탄은 가볍고 빠른 탄과 운동에너지가 같다 하더라도 무거운 탄자 질량으로 인해서 탄속도 느리고 공기저항도 더 받는 데다가 탄도도 400m 부근에서 일찍 떨어지게 된다. 또한 M16 계열의 경우 단지 스코프 하나 다는 걸로 [[지정사수소총|DMR]]로 운용할 수 있고 아주 약간의 개조로도 준 저격소총 수준의 물건을 만들 수 있는데 반해, AK는 그러기가 영 쉽지 않다. 일단 AK의 가스피스톤은 총열과 가스관이 같이 왕복 운동하는 롱스트로크 방식이라 움직이는 덩어리의 질량이 상당하지만 노리쇠만 움직이는 M16과 비교 시 명중률을 더 높이기 힘든 구조며, 구조 자체도 대량 양산을 고려하여 가공과 조립을 쉽게 만들기 위한 설계이다.[* AK가 정밀하지 않는 편견이 있는데, 절삭가공도 상당한 정밀도를 요구하는 공정이고 프레스 공정도 정밀 금형으로 찍어내지 않으면 신뢰성 자체를 보장할 수 없는 구조다. 즉, 어느 정도 중공업 산업기반이 갖춰진 동구권 국가들이 염가로 마구 찍어내기 좋게 설계했다고 보는 게 옳다.] 원래 통짜 쇠를 일일이 깎아 만들던 AK-47은 이후 AKM으로 개량이 되는데 생산성을 고려해 철판 프레스로 찍어낸 부품들을 조립하는 구조로 바뀌었고, 하나의 단단한 쇳덩어리인 AK-47보다 부품들간의 유격이 존재하는 AKM은 도리어 명중률이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소련은 생산성이 좋다는 이유로 AK-47은 소량만 생산하고 AKM만 엄청나게 뽑아내기로 결정한다. 우리가 겉모습을 보고 AK-47로 판명하는 기종들도 잘 보면 [[AKM]]인 걸 알 수 있다. 사실 설계부터 보면 애초에 M16과 AK는 이 부분에서 개념이 다르다는 게 드러난다. M16 기본형은 20인치대로 총열이 상당히 길지만, AK는 기본형도 총열 길이가 14인치에 불과하다. M16을 줄인 M4 계열의 총열 길이가 14.5인치로 AK 계열 기본형과 비슷해지는 것이다. 또 조정간만 봐도 M16은 안전을 풀면 바로 단발이 되는데, AK는 안전에서 한 칸 내리면 자동이다. 한 칸 더 내려야 반자동이다. 한편 AK-74 등의 신형 AK 계열들은 미국의 소구경 고속탄의 효과를 눈여겨보고 고속의 5.45mm 탄을 사용하며 총기 제어를 위한 머즐 브레이크를 추가하는 등 명중률 부분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고, [[AN-94]], [[AEK-971]] 등 기존 AK의 구조를 극한으로 개량한 버전도 개발했다. 물론 이는 [[AR-15]] 계열들의 최신형들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설계 상의 특징도 한몫한다. 사실 가스직동식 방식의 숨은 장점은 반자동으로 속사시 명중률이 다른 방식보다 매우 높으며 특히나 초탄적중(콜드보어)에 있어서 다른 방식보다 비교적 높은 확률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피스톤 방식의 경우 숏컷 방식일 때가 AK방식의 리코일보다는 총기의 유동성이 적어서 조준과 사격 시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다시 설명하면 [[AR-15]] 계열 소총이 채택한 가스직동식은 가스가 노리쇠를 밀어주는 과정에서 흔히 반동으로 알려진 총구 들림 현상이 일어나지만 다시 노리쇠가 전진할 때 가벼운 노리쇠만 밀어줘서 총기 요동이 극도로 적은 편이다. 그뿐만 아니라 총열과 개머리판이 일직선에 가까울수록 반동 제어가 용이한데, AK의 경우는 개머리판이 아래쪽에 위치함으로 인해 연사 시 총구가 점점 올라가게 되고 그러한 앙등 현상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총구가 더 흔들리게 된다. 하지만 연사라는 건 주로 근거리 전투에서 효과가 큰데, 기관총에 일부러 진동자를 넣어 마구 총탄을 뿌리듯 진동자 없이도 탄막을 형성해주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바로 앞도 잘 안보이는 베트남의 깊숙한 정글에서 이러한 지근거리 매복 기습 총탄 뿌리기가 큰효과를 발휘해서 미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 [[AK-47]] 계열 소총이 채택한 롱스트로크 피스톤 방식은 가스가 노리쇠와 가스피스톤 뭉치를 통째로 밀어줄 때 총구가 들리지만 복좌용수철이 이 두 뭉치를 앞으로 전진시킬 때 총구를 끌어 내리게 된다. 때문에 단발로 천천히 쏠 때는 문제가 없지만 단발 속사, 연사로 사격 시에 이 총구를 올리는 힘과 끌어내리는 힘이 짧은 간격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총기가 상하좌우로 마구 진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탄분산도가 높아지게 된다. [[H&K HK416]] 등이 선택하고 있는 숏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은 가스가 숏컷 피스톤을 밀어내고 피스톤에 달린 rod가 노리쇠를 밀쳐 내게 된다. 그리고 복좌 용수철이 '''노리쇠만''' 전진시키기 때문에 작동방식은 가스피스톤이지만 전체적인 총기 제어성은 [[AR-15]]만큼이나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가스 압력이 롱스트로크보다 약해서 반드시 가스 조절 마개로 날씨에 맞게 조절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당연한 말이지만 정확도 자체는 태초부터 AR이 더 높을 수밖에 없고, 이는 비교적 정확히 만들었다고 하는 AK계열의 저격소총들과의 동구경/유사 구경의 AR계열의 총기를 봐도 같은 차이를 보이는 편이다.[* 실제로 AK구경 확대 버전이랄 수 있지만 AK계열 중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좋다는 그 유고제 M77과 비교를 해도 같은 결론이 나온다. 이외에도 동일한 구경탄을 사용해도 AK는 핸디캡이 있는 편이며, 이는 3 gun Match같은 사격 경기(단, 이걸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일발필중 사격과 동일시하면 안 된다. 택티컬 사격 경기다.) 등에 사용될 경우도 AK는 다른 AR에 비해서는 핸디캡이 있는 편이다.] 애초에 그 소련도 저격([[모신나강]])/지정사수 총기([[드라구노프 저격소총]])는 볼트액션/숏스트로크 로 만든걸 보면 알면서도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고 결론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